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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컬러 테라피] 우리 아이에게 좋은 색깔, 컬러테라피

by 아들딸아들맘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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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는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줍니다.

 칠판이 녹색인 이유는 장시간 칠판을 보는 학생들의 피로감을 줄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컬러는 우리의 몸과 마음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비타민C가 매우 들어있는 노란색의 귤, 오렌지 등을 섭취하면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 생성이 활발해져서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데 이때의 노란색은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덜어준다는 느낌이 있어 피로해소제, 비타민 보조제 등의 상품을 마케팅할 때 노란색을 많이 사용합니다.

컬러 테라피(Color therapy)란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컬러의 에너지와 성질을 심리 치료와 의학에 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울할 때 빨강, 주황, 분홍 등 따뜻한 느낌의 컬러를 접하면 우울감이 잦아드는 효과가 있어 우울증 치료에 활용됩니다. 이처럼 사람의 심리나 복잡하고 어려운 관계에 있어서 컬러는 좋은 치료제가 됩니다.

 색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주는 ‘컬러 테라피(Color Therapy)’. 각각의 색이 가진 성질을 심리치료에 적용하여 스트레스 지수를 완화하는 방법으로 사용되는데요. 최근에는 학교에서도 이 컬러 테라피를 접목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학습 능률을 올리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성향에 어울리고 성장에 도움을 주는 컬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색은 저마다 고유의 파장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이용해 일상에 긍정적 효과를 얻어내는 것이 ‘컬러테라피’이다. 


 1. 초록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싱그러운 초록색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고 건강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혹시 우리 아이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는 상황이라면 혼자만의 따뜻하고 안정된 초록색의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초록색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아이 방의 벽지를 그린 컬러로 바꿔주거나 아이와 함께 녹색 식물을 키워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가족과 함께 푸르른 자연 속에서 노는 것이 아이에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2. 노랑과 주황
 노란색은 이성과 감성의 균형을 잡아 주고 자신감을 심어 줍니다. 우리 아이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자신감이 부족하다면 노란 컬러의 옷이나 가방 등 패션 아이템을 아이에게 입히면 밝고 활발한 인상을 줍니다. 주황색은 활동적인 움직임을 도와주고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색으로 꼽힙니다.

노란색은 밝고 긍정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노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주의력과 집중력이 높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빠르게 만들어냅니다.

또한 노란색에서 오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느낌이 아이의 정서를 따뜻하게 해주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단, 빨강·주황·노랑은 휴식과 집중에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이불 같은 침구류나 공부하는 책상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3. 빨간색(RED)
 우리 아이가 다소 소극적이고 활동하는 시간보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면 직접 몸을 움직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레드(Red) 컬러는 적극적이고 기운을 북돋아 주는 에너지로 가득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는 데 도움이 되는 색입니다. 특히 입학이나 전학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라면 빨간색 계열의 옷이나 소품이 용기를 낼 수 있게 도와줍니다.


4. 분홍  
 분홍색은 날카로운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며 사랑받는 느낌을 들게 하기도 합니다.
 분홍색은 힘든 일을 겪거나 일상이 고된 사람이 선호하는 색이다. 포근한 감정을 유발하고 고독감을 완화해 준다. 벽지를 바르거나 방을 꾸밀 때 분홍색을 활용하면 공격적이고 난폭한 행동에 대한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분홍색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은 애정결핍이 있을 수 있으므로, 취미생활을 공유하거나 대화를 통해 감정을 적절히 해소해 주는 게 좋습니다.

*단, 어리광이 심한 의존적인 아이에게 분홍색이나 연두색을 너무 많이 쓰면 의존적 성향을 심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권하지 않는다.

5. 파란색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몸을 움직이는 아이들은 그만큼 강한 활동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때와 장소에 따라서는 차분히 집중할 수 있는 에너지도 필요하다. 이런 성향의 아이들에게는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색인 빨강·주황 계열보다는 차분함과 꾸준함, 집중력을 높여 줄 수 있는 파란색 계열을 추천한다.

파란색은 내향적이며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이 주로 찾는다.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다. 침실에 파란 벽지를 활용하면 불면증과 두통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파란색은 후두염이 있거나 목이 쉬었을 때, 생리통, 편두통, 불면증 등에도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저혈압, 마비 증세가 있는 사람, 우울증 있는 사람에겐 좋지 않다.  

*산만한 아이들의 방은 밝고 활기찬 빨강·주황 같은 따뜻한 색 계열보다 초록색 벽지, 하늘색의 침구류, 짙은 파란색의 수면 등과 책상을 추천한다. 아이가 공부하는 공간이나 쉬는 곳은 되도록 차분한 색으로 꾸며 주는 것이 좋다. 

6. 보라색
너무 식욕이 왕성한 아이라면? 보라색을 추천합니다.
아이의 비만으로 걱정이 많으신 부모님들은 식탁과 식기를 보라색으로 꾸며 보세요. 보라색은 뇌하수체 기능과 연결되어 있어 왕성한 식욕을 정상적인 수치로 억제해줘서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반대로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라면 시각적으로 알록달록한 분위기를 연출해 식욕을 자극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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